레몬 아카데미 [송엽]

 

송엽松葉

15세 / 166cm /  50kg / 4월 2일

 

 

 

 

 

 

*외형

 최대한 깔끔하게 정리한 남색 삐침머리에, 앞머리는 5대 5로 나눴다. 아직 어린 티가 나지만 인상만큼은 상당히 날카롭다.

검은 테의 안경 아래로는 붉은 눈동자가 눈에 띈다.

*성격

콧대 높고 허영심 많은 말을 자주 하는 타입. 그러나 절반 정도는 이미 상대방도 알고있는 정보를 자신이 가장 먼저 알았다는 양 떠들거나 하는 등 실속없는 허영심이다. 주변에서 아무리 지적하고 무시해도 고쳐지질 않는 것을 보니 일종의 고질병인 듯 하다.

법부터 시작해 윤리와 도덕, 심지어 별 생각 없이 하는 약속같은 것에도 심각하게 목 메는 편이다. 그리고 그런 자신의 모습에 도취되어 있다….

그런 그의 목표 자체는 꽤나 이상에 가깝다. 자신에겐 힘이 있으며, 그렇기에 이룰 수 있는 이상이 있다고 굳게 믿고 있다.겉모습이 저러니 그 누가 권하진 않겠지만, 본인이 합당한 기회라 생각된다면 주변 사람이 말릴 정도의 불구덩이라도 스스로 걸어들어갈 것이다.

*버릇

주로 존댓말을 사용한다. 하지만 상대방을 지칭하는 호칭은 '너', '거기', '이봐' 등으로, 신뢰하는 사람이나 손윗사람이 아닌 이상 꽤 깔보는 느낌이 상한 호칭으로 부른다. 당황하거나 감정이 심하게 변하면 반말로 호통치곤 한다.
안경을 올리는 습관도 있다. 시력이 나빠 안경이 없으면 주변을 구분하지도 못할 정도이기에 항시 여분 안경을 챙겨다닌다.

 

*입학 전

본가는 관동지방 노랑시티. 부모님과 나이차가 많이 나는 동생이 둘이 함께 살았다. 
아카데미에 다니기 전, 몇 년정도 혼자 성도지방을 여행한 적 있으며 성도지방 체육관에도 도전했었으나 큰 실적은 내지 못한 채 집으로 돌아갔다가, 아카데미로 오게 되었다. (성도 체육관 이야기를 하면 모르는 척 한다.) 

 

*학습

기본적으로 암기는 꽤 잘하는 편이다. 물론 평소 예습 복습 등, 필요한 양 이상의 공부를 하려 하는 편.

그러나 요리는 레시피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레시피 바보. 정해진 양을 지켜서 레시피가 알려준 순서대로만 만들지만 제 동생들은 좋아했다며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나름 학구열도 상당한 편. 

 

 

*취미

스포츠 경기 관람을 즐긴다. 배틀 관람 또한 꽤 좋아하는 편. 
하지만 혼자 잔소리를 하듯 주절거리며 관람하기 때문에 주로 혼자 즐기는 편이다...

 

 

*파트너

보물찾기 파트너인 포챠나는 어릴 때부터 함께한 첫 번째 포켓몬이다. 따로 별명은 붙이지 않았다.
트레이너와는 다르게 장난기도 많고 말을 잘 듣지 않는 악동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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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환경

아버지는 경찰에 어머니는 레인저. 10살, 7살 차이나는 동생들.

이런 집안에서 부모님의 영향인지, 불량배나 범죄자들을 아니꼽게 보는 경향이 강한 채로 자랐다.

물론 여러가지 사건사고들을 눈으로 직접 보기도 했지만...

 

 

*파트너 포챠나

이번 보물찾기의 파트너로 삼은 포챠나는 어릴 때, 불량배들이 억압하던 작은 녀석을 구출한 것을 계기로 쭉 함께하고 있는 첫 번째 포켓몬이자 말을 안듣는 동생같은 존재이다.

 

그 포챠나를 괴롭히던 녀석들에게 복수같은 것을 시도한 적 있었으나 제대로 포켓몬과 배틀을 해본 적 없을 정도로 어린 나이였기에 처참히 패배하고, 그에 대한 충격으로 반년 넘게 집에 틀어박혀있다 겨우 회복하곤 한참동안 여행을 하다 멀고 먼 팔데아의 레몬 아카데미까지 온 것이다.

 

로그 백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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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5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