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의 낙원 [네모]

Character
2021.02.22

 

 

 

네모Nemo

12세→27세 / 136cm→167cm /  29kg→49kg  / 7월 8

 

 

 

 

12~19세 프로필

 

*맹인

태어날 때부터 앞이 보이지 않는 아이. N-01 사태로 인해 집과 가족을 잃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마을 규모의 자선센터인 '하늘꿈 센터'를 제 집 삼아 지냈었지만 최근 하늘꿈 센터의 사람들이 흩어지기 시작하며 네모 또한 POB 계획에 참여하게 되었다.앞이 보이지 않는 만큼 뛰어난 청각과 촉각을 자랑하며, 이것을 이용해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세상을 보는 것이라며 웃는 명랑한 성격의 소유자.

 




*가족

'하늘꿈 센터'는 자선센터의 탈을 쓴 사이비 종교 집단이다.제대로 된 이름조차 없는 이 종교(이하 하늘꿈 센터)는 몇십년 전부터 존재했으나 규모가 작다 못해 사라지기 직전이었다. 하지만 N-01 사태를 계기로 기댈 곳을 잃은 사람들을 끌어모아 되려 마을 규모까지 몸집을 부풀렸으며, 그 안에서 교주의 역할을 한 것이 네모의 부모, 신의 뜻을 받고 죄를 짊어진 아이라는 칭송을 받은것이 네모다.네모는 그곳에서 자신을 신앙으로 삼는 모두를 자신이 보살펴야할 '가족'이라고 여긴다.


*신

자기 자신을 굳이 숭배받지 않아도 완벽한, 신의 뜻을 받은 아이가 아닌 신 그 자체라고 생각하고 있다. 때문에 무슨 일이 생겨도 초연하게 행동하곤 한다. 태어나면서부터 줄곧 하늘꿈 센터에서 지내왔고, 그 안에서 상당히 오냐오냐 자랐기 때문에 상당히 현실감 없는 말을 하거나 행동으로 옮기곤 한다. 불행중 다행인것은 세상에는 여러가지 종교와 그 종교의 수만큼 신이 있고 벙커는 하늘꿈 센터가 아니기 때문에 자신을 숭배하는 사람이 없다는걸 알고있다는 점, 그리고 꼭 신으로서 숭배받아야 한다는 욕구가 없다는 점이다. 오히려 신을싫어하는 아이들도 있다는 사실을 알고 저 스스로가 신이라(고 생각한다)는 사실을 티내지 않으려 한다. 유일한 비밀처럼.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크게 흔들리지 않았고, 벙커의 다른 아이들까지 끌어안으며 지내왔다.

 

 

(아 정리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해서 미뤄두기로함...)

 

 

 

 

 

 

러닝중 로그

 

 

18.09.02 엔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