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간론파 콘체르토 [스노오 유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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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2

 

 

 

 

 

초고교급 작곡가 스노오 유메淳音 雪姬

17세 / 152cm / 46kg / 12월 21

 

세미클래식이나 뉴에이지 피아노 연주곡을 주로 작곡해 음반을 내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피이노 실력은 평균적인데다 음반 자체에는 프로그램을 사용한 연주를 싣기때문에 초고교급 피아니스트라는 타이틀은 딸 수 없었지만 유메가 작곡한 피아노곡들은 은은하게 사람들 마음을 울리는 힘이 있어 유명 피아니스트들의 손으로 연주된 일도 많았고, 그 음반 판매량도 상당하다.

 

 

*성격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을정도로 자신만의 세상에 빠져있는 4차원에 심각한 왈가닥.
상당히 명랑하고 긍정적이지만 감정적이기 때문에 쉽게 울고, 쉽게 화낸 후 쉽게 웃는다.
여기저기 챙겨주는것을 좋아하지만 그만큼 자신에게도 무언가 돌아오는것이 있으리라는 기대를 전제로 깔고있기때문에 마냥 순수하다고만은 할 수 없음. 반대로, 누군가 자신에게 베풀어준다면 반드시 갚아야한다는 생각도 갖고있다. 심성이 못되진 못해서 험한 일을 당한데에 보복은 생각하지 못하는 편.

 


*재능

작곡의 신동이라 불릴 정도로 굉장한 실력의 소유자이지만 본인은 피아노 실력이 아닌 작곡이 인정받은데에서는 본인은 상당히 유감을 표하는 편이며, 꾸준하게 '그래도 나 피아노도 잘 쳐!' 라는것을 어필하고싶어함.

피아노 외에도 기타, 플루트 등 여러가지 악기를 다룰 줄 알며 새로운 악기를 배우는 속도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물론 실력은 모두 평범.


*겉모습

검은 단발. 애매한 길이 탓에 어깨에 머리카락 끝이 닿아 안쪽으로 조금 휘어지는 모양.순한 인상에 눈도 머리와 같은 검은색. 빛을 받으면 약간 갈색빛이 돈다.작은 체구에 어린 외모때문에 제 나이 또래보다 어려보인다는 인상.

오른쪽 무릎에 붕대를 감고 다닌다. 가끔 흉터가 비죽 보이기도. 이것때문인지 다리를 오래 쓰지 못한다. 달리기나 오래 걷는것은 당연히 불가능. 오래 서있는걸 힘들어한다.

 

 

***

 

 

*가족

저명한 발레리노 스노오 노리유키의 딸. 원래는 외동이었으나 유메가 4살이 될 무렵 아래로 한살 차이가 나는 유우키라는 이름의 남자아이가 스노오 가로 입양되었다.
 
 
*스노오 유우키
유우키는 어른들에게 애지중지 사랑받는 유메에게 일방적인 시기심을 느꼈다. (유우키쪽이 사랑을 받지 못하는건 아니었다)
유메가 7살이 되었을 무렵 별 것 아닌 일로 유우키와 작은 말다툼을 하게 되었는데 이때까지 쌓인 시기심에 불이 붙어 유우키가 그대로 계단에서 유메를 밀어버렸으며, 무릎을 계단에 찧어 큰 상처가 났다.
이를 치료하기위해 병원에 갔다가 우연히 선천적으로 척추뼈가 하나 없음을 알게 되었다. 하마터면 발레를 시작하고 척추 문제가 악화될 뻔 했다며 어른들은 안심했다. 물론, 유우키에겐 비밀. 유우키는 유메가 다리를 다쳐 발레를 못한다는 거짓말을 들어야 했다.
이후 유우키를 위해 연습실에서 피아노를 연주해주는것을 낙으로 무릎 치료를 마무리했으며, 유우키에게 반억지로 칭찬을 들은 피아노에 푹 빠지게 되었음.
 
 
*재능 개화
작곡의 재능이 나타난건 9살 즈음. 처음엔 피아노가 좋다는 유메의 말에 외삼촌의 아코디언 연주를 해 주었는데, 그걸 청음으로 악보를 쓰더니 금방 화음을 넣어 피아노를 연주했다. 
깜짝 놀란 외삼촌이 신동이라며 음악쪽으로 계속 가르칠것을 권유했고 그 이후로 사랑받고 자라는 아이답게 부모님의 열렬한 지원을 받아 여러종류의 악기를 다루는 법과 작곡에 대한 지식을 쌓았다.
 
 
*그리고...
비슷한 시기부터 유우키는 발레리노의 꿈을 갖고 유학을 갔다. 아버지와 함께 떠났으며, 연락은 자주 하지 못하는 편이다.
최근들어 엄마가 '우리 유메도 발레를 했으면 더 예뻤을텐데 아쉽다'는 말을 하곤 한다. 그 말에 대한 대답은 언제나 '유우키가 있잖아!'.

 

 

*살육천사

다른 이름으로 메탈곡을 작곡한적이 있다. 
총 7곡으로, 7대죄를 모티브로 한 곡씩 작곡했으며 그때 쓴 예명이 살육천사. 엄청난 흑역사로 생각하고있으며, 대체 이런 예명을 쓰는 작곡가는 누구냐는 인터넷 게시글에 처음으로 악플을 달아보기도 했다. 하지만 그와 별개로 매니아들에겐 인기가 좋았고, 비운의 명곡으로 암암리에 추천되어지고있다...
살육천사로서 작곡한 노래들 때문에 뉴에이지 작곡가가 아닌 작곡가로서 인정받은것이나 다름없다. 장르 불문하고 인정받을 수 있는 악상을 떠올리고 그걸 실현해내는것이 가능한 천재중 천재.
 
 
*무릎, 허리
다리가 안좋다고 말 하고 있지만 사실 무릎은 흉터만 있을 뿐 전혀 문제가 없다. 문제가 있는 곳은 허리, 정확하게는 척추. 선천적으로 척추뼈가 하나 없는 케이스이다. 오랫동안 서 있으면 당연하게 척추에도 무리가 오기 때문에 이를 꺼리고있다. 굳이 다리가 안좋다고 말 하는 이유는 이때까지 이런식으로 둘러대라 어른들이 시키기도 했었고 무엇보다 외적으로 보이는 상처니까 설명이 쉬워서. (척추가 어쩌구 하는 것을 설명하기 힘들다고..)
소지품 중 압박붕대는 무릎의 흉터를 가리는데에도 쓰지만 주 사용도는 허리를 고정하는 것.

 

 

 

 

2챕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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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방송 챕터! 첫번째로 비설이라는 이름의 흑역사를(살육천사 관련) 탈탈 털릴때 쓴 스탠딩.. <:3c

대본은 쪽팔려서 도저히 못올리겠다

 

 

 

 

 

 

 

 

회상 : 

http://jy5860.wixsite.com/notitles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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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생(부활)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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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오 유메淳音 雪姬

22세 / 154cm / 49kg / 12월 21

 

*겉모습

아직도 나이에 비해 많이 앳되어 보이는 외모. 신체적인 성장은 더 이상 없는 모양이다.

머리는 날개뼈 부근까지 길러 다운 트윈테일로 묶고 다님. 더 기를지, 다시 단발로 돌아갈지는 내내 고민중... 우선은 이 길이를 유지하는 중이다. 연주할 때는 꼭 위로 올려 묶는다.

 

 

*5년 후의 집

오사카의 집으로 돌아갔을 때, 대부분이 그대로였지만 엄마는 보이지 않았다.

테누토 프로젝트 직전까지 유우키와 아빠는 독일에 있었던 모양. 엄마와 마찬가지로 연락은 되지 않는다.

막연하게 전쟁때문에 엄마도 아빠와 유우키가 있는 독일로 가지 않았을까 추측하고 있다.

필요한것만 챙겨 미래기관으로 돌아왔다.

 

 

*여전히 무릎, 허리

무릎의 상처를 지우는게 어떻냐고 권유받았지만 거절했다. 유메의 트레이드 마크라구! 라곤 했지만, 걷거나 뛰기 힘들 때 둘러댈 핑계거리가 없어지면 곤란해질 듯 해서 거절한 것이다. 무려 22살이지만 아직도 척추가 어쩌구 설명하는것은 힘들다...

 

 

*테누토 프로젝트

수많은 일이 있었지만 신체적인 성장 뿐만이 아니라 정신적인 성장이 보인다거나 하지도 않는다. 

테누토 프로젝트의 일을 잊을리는 만무하지만, 어쩌다 이야기를 꺼낸다면 돌아오는 반응은 시큰둥한 편.조금 배울 점이 있었던 끝난 악몽정도로 생각중이다.그 와중에 조금 배운 점이라는것은...

 

 

*가출!

죽기 전에 하고싶은건 다 해봐야 한다는 것.

강조하지만 정신적인 성장이 보이지 않는다.

서너달 정도 미래기관에서 지내다 어느 날 아무 말 없이 미래기관을 훌쩍 떠나버렸다! [가출했다가 올게] 라는 쪽지만 남기고 세계로 음악투어를 간 것. 가출이라고 했지만 연락도 터무니없이 잘 되고 있다.

혼자 하는 음악 연수같은 느낌.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버스킹부터 오페라까지 되는대로 다 들어보고, 배우고싶은 악기가 있다면 현장에서 배우며 신나는 늦깍이 공부를 하고있다.

 

만족할때까지는 돌아오지 않을 모양.

2년정도 후면 기념품과 인맥과 경험을 가득 안고 정말 무사히 돌아올테니 걱정하지 말자.

 

 

* 백설공주 모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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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스노오 유메(淳音 雪姬)

: 스노오 라는 발음은 백설공주 스노우 화이트에서 따온것이 맞다. 대신 한자는 순박할 순, 소리 음을 써서 재능,성격과 관련되게 했음

유메의 한자는 눈 설, 아가씨 희 를 써서 유(키 오토)메 로 읽는다. 반대로 한자가 백설공주랑 관련되어있음.

 

의붓동생 스노오 유우키는 백설공주 안에서 새엄마(왕비) 포지션.

틈타서 적어보자면 유우키 이름 한자는 祐來(도울 우, 올 래) 인데 도움을 준다는 의미로.. 서포트한다=1위권은 아니다? 이런 느낌으로 생각하고 넣은 한자인데 이제와서 보면 그닥 안어울리는것같기도 하구 ;-;

전체적으로는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다는 백설공주 왕비의 역할이었는데, 결국 정상에 오르지는 못할듯 함...

 

기타 관련 설정은 트위터에서 풀었으므로 패스~